회원가입 | 로그인 | MY스크랩 | 사이트맵   

   부가서비스
      부동산관련 서식
  부동산 서식
  등기관련 서식
  부동산 용어
  중계 수수료
  부동산 일반 상식
  계약서 관련 상식
  법규 관련 상식
  세무 관련 상식
      기타자료실






      전국공시지가조회


부동산 뉴스 입니다.
본 정보에 대해서 (주)부동산게이트는 기재된 내용에 대한 오류와 사용자가 이를 신뢰하여 취한 조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본 정보는 (주)부동산게이트의 동의없이 재 배포할 수 없습니다.
관련없는 내용은 관리자의 권한으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조회 : 7144  
    송파신도시 ‘산넘어 산’…야당·시민단체 거센 반대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8·31부동산 종합대책의 핵심으로 내놓은 송파신도시 건설 추진이 시작부터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야당과 시민단체 등이 송파신도시 건설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는 데다 신도시 후보지 주변 집값이 폭등하는 등 벌써부터 투기바람이 재연될 조짐마저 일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지역 부동산 투기가 만연하고 시민?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반대의 목소리가 계속될 경우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송파신도시의 모습은 상당부분 변질될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송파신도시 건설계획에 대해 야당은 당론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반대다.

한나라당은 “송파만으로는 안된다.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에 버금가는 신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고 민주당 김효석 정책위의장은 “강남 대체 신도시는 강남권 집중화를 부채질할 우려가 있다”면서 이미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도 “정부의 개발계획은 해당 지역의 토지 및 집값을 상승시키고 인근지역까지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며 재고를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은 “강남 대체 신도시로 추진한 판교 때문에 오히려 강남 집값이 폭등했던 실패 사례를 경험하고서도 판교보다 집값 폭등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해 강남권 집값을 잡겠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 김헌동 본부장은 “송파신도시와 주변지역에 투기세력이 몰려드는 것을 철저하게 막으려면 신도시 아파트를 중·대형을 포함한 임대아파트로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와 이 일대 군 시설의 이전 후보지 선정 및 이전자금 협상, 서울시 및 성남시와의 그린벨트 해제 및 개발계획 확정문제, 환경부 및 환경단체 등과 협의 등 거쳐야 할 행정·협의절차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이래저래 송파신도시 개발은 향후 엄청난 진통이 예상된다.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국·공유지 주변은 지난 7월부터 개발론이 흘러나오면서 투기 세력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정부의 방침이 발표된 지난 주말부터는 주변 아파트값이 하루에 2000만∼3000만원씩 호가가 치솟았다.

이미 이 지역이 투기지역과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데다 국세청이 투기단속반을 대거 투입해 투기행위를 단속하고 있지만 투기바람 앞에 속수무책이다.

송파신도시 개발계획의 후폭풍은 주변 송파지역에만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송파신도시 후보지와 인접한 경기 성남시 창곡·복정동 일대 부동산 시장도 기대감으로 들뜬 분위기다. 이 일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신도시와 인접한 이 일대는 지난 3∼4월 토지 매매가 활발히 이뤄지다가 정부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매물이 회수되면서 매매가 끊겼다.

취락지구를 제외한 전역이 그린벨트인 창곡동의 경우 논과 밭의 호가가 평당 120만∼130만원에 매매가격이 형성돼 있고 도로변은 400만원에 이른다. 현지의 한 부동산업소 관계자는 “어떤 정보가 있었는지 몰라도 올 봄에 이미 투기꾼들이 매물을 싹쓸이해 갔고 지금은 거래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다른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 이외에도 도로 개설계획 등 호재가 많아 부동산 가치가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가 2003년까지 경관지구였던 13만평을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주택단지로 개발한 복정동도 다가구주택 매매가격이 평당 800만원까지 올랐고 상가는 1000만원을 넘어섰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정부가 너무 낙관적으로 송파신도시 문제에 접근하지 않았느냐는 비판론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송파와 판교는 엄연히 다르고 올해 초 분당과 같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함부로 집을 샀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5-09-02
“택지공급 더 늘릴수 있다”…한부총리 밝혀
분양·토지·재건축 흐림 재개발·뉴타운 맑음…투자기상도

회사소개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개인정보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상호명 : (주)부동산게이트 사업자등록번호 : 123-22-85264 통신판판매업신고 : 2012-서울금천-0030호
소재지 :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60-24 월드메르디앙 1차 1522
고객지원 : 전화 02-518-8777, 팩스 02-830-4489
Copyrightⓒ2000-2019 부동산게이트 All Rights Reserved. e-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