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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1 부동산대책 파장]분당 매도호가 급락…강남은 “일단 버텨보자”


8·31 대책의 후폭풍이 올 상반기 수도권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경기 분당·용인지역에서부터 본격화될 조짐이다. 분당과 용인 일대 중개업소에는 급매 시기와 적정가격 등을 묻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지만 매수세력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일내에 가격을 낮춘 매물이 속출할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전망이다.

이와는 달리 이번 대책의 주요 타깃이 됐던 서울 강남권 부동산시장은 매물도 매수도 사라진 채 ‘올 스톱’ 상태에 돌입했다. 강남구 도곡동, 개포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책 발표 전 내놨던 급매물을 오히려 거둬들이는 등 매도자와 매수자 가릴 것 없이 본격적인 ‘버티기’에 돌입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강남지역을 비롯해 분당, 용인지역까지 전세가격 급등 움직임만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분당·용인 잔치는 끝났다?

경기 성남 분당과 용인 지역에는 대책 발표를 전후해 시장이 급랭하면서 남보다 앞서 매도하려는 이들이 지난 6월 말보다 1억원가량 호가를 낮춰 물건을 내놓고 있지만 사려는 사람과의 가격차이가 아직도 커 매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매가와 달리 전세가는 고공행진이다. 세입자들이 주택 매입을 미루고 계속 전세로 눌러 앉고 있는 데다 새로운 전세수요도 늘어 전세물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성남 분당 이매동의 매일부동산 관계자는 “전세는 물량이 달려 같은 38평형이 올들어 4000만원 이상 올랐지만 찾는 사람이 많아 앞으로 더 오를 것 같다”고 분석했다.

용인시 우남공인 관계자는 “앞으로 매매가는 내려가고 전세가는 올라가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급매물 거둬들이며 ‘버티기’ 들어간 강남

이번 8·31 대책의 주요 표적인 강남 부동산시장은 대책 발표 전 ‘세금폭탄’ 등 후폭풍을 우려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막상 뚜껑이 열리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일단 관망세로 접어든 분위기다.

이미 2∼3개월 전부터 ‘핵폭탄급 세금정책’이 예고돼 준비를 해온 데다 대책 내용은 정부에서 한발 물러선 모양새가 됐기 때문이다. 다만 늘어난 세금부담으로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에 들어가려는 수요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가격의 상승폭은 앞으로도 더 커질 전망이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 그랑프리부동산 이상원 대표는 “타워팰리스, 대치센트레빌 등 인근의 아파트를 통틀어 매물이 3∼4건뿐이며 호가 역시 최근 1주일 사이 커다란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정책 발표 당일인 어제는 일부에서 기존의 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LBA센트레빌 토마토부동산 김성일 대표도 “일단 정부에서 양도세 1년 유예 등의 퇴로를 열어놨기 때문에 많은 주택소유자들의 ‘일단 버틸 때까지 버텨보자’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으며 정 안될 경우를 자녀 등에게 상속하기 위한 절차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매수자들의 움직임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오히려 집을 사는 것이 손해라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어제까지도 매매를 요청했던 일부 수요자들은 오늘은 전세로 바꿔 부동산업소에 소개를 요청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강남 일대 전세가는 춤추듯 급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대치동 센트레빌 45평형의 전세가는 6억5000만원, 53평형의 경우 7억원 수준을 호가하고 있다. 이는 연초에 비해 약 5000만∼1억원 수준까지 오른 가격이다.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인근 부동산뱅크 신현대공인 이경희 과장은 “신현대아파트 35평형을 기준으로 현재 전세가가 2억5000만∼2억7000만원 수준으로 강세를 보이지만 전세물건은 사라진 지 오래”라고 말했다.

대책 발표 직전 호가가 수억원씩 떨어지는 등 직격탄을 맞았던 강남의 일부 재건축단지들 중에는 발표 후 오히려 냉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이는 곳도 있다. 현재 개포주공 3, 4단지 13평 아파트의 경우 올해 초 6억2000만∼6억5000만원 수준을 호가했지만 지난주 5억80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인근 하나공인중개사 김영옥 실장은 “1∼2개월 전에 비해 1억원 수준 떨어진 일부 단지들도 있지만 최근 1주일새 가을 내린 급매물은 거의 사라졌다”며 “발표가 난 어제는 오히려 6억원선에 매물을 내놓은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 정영철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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