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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택건설 15% 늘었다…서울은 지난해보다 8.7% ↓
올해 1∼7월 전국의 주택건설물량은 총 21만8190가구로 지난해 동기의 18만8936가구에 비해 1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지역은 1만9872가구로 지난해 동기의 2만1775가구에 비해 8.7% 감소했다.
건설교통부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국에 건설된 주택은 아파트 19만1857가구, 다가구 및 다세대 2만6333가구로 각각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아파트 건설물량은 7.8% 늘어난 데 비해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은 32.1%나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9만3458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9%(아파트는 8만5363가구로 42.2%) 증가했고 지방은 12만4732가구로 8.2%(아파트는 10만6494가구로 18.1%) 늘었다.
서울은 아파트가 1만6264가구, 다가구 및 다세대 3608가구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0.5%, 33.5%감소해 전체적으로 8.7%가 줄었다.
서울의 주택건설 실적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택지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데다 땅값 상승과 재건축 규제 강화 등으로 주택사업 자체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부동산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한 지난 7월 한달간 전국의 주택건설은 수도권 8987가구(15.4% 감소), 지방 1만7655가구(18% 감소) 등 총 2만6642가구를 기록해 1년전보다 17.1% 줄었다.
또 1∼7월 전국 건축허가 면적은 총 6226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는 데 특히 수도권 낙폭(10.3% 감소)이 컸다. 서울은 주택건설 실적에 이어 허가면적도 19.6% 떨어졌다. 용도별로는 아파트 허가면적 증가(29.8%)에 힘입어 주거용과 교육?사회용 건축이 각각 11.5%,20.5% 늘었으나 상업용과 공업용은 각각 30.5%, 8.4% 줄어 대조를 보였다. 이 기간 건축착공 면적은 수도권이 16.8%, 지방이 3.1% 각각 줄어드는 등 전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