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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가 눈앞인데 웬 이사” 성남 전세시장 요지부동


경기 성남 전세시장이 '요지부동'이다. 세입자들이 판교 청약 때 지역거주 우선 물량을 노리고 계속 눌러앉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현지업소들은 전세움직임이 활발한 7∼9월에도 시장이 미동도 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 성남시 분당 이매동의 한라공인 관계자는 "보통 시장에서는 이맘때 쯤을 전세시장의 성수기로 보고 있는데 올해는 유난히 전세이동이 없다"며 "경기불황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판교의 '지역거주우선 배정분'을 바라보고 세입자들이 이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판교 청약시 거주자 기준 시점인 지난 2001년 12월 직전에 가구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의 가구수는 30만8100가구로 전년보다 3500여가구 증가했다. 하지만 2000년과 2001년 사이에는 1만가구 이상이 늘어 31만6800가구를 기록했다. 성남 이사 수요에 '판교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판교가 눈앞인데 웬 이사?"=성남 세입자들이 이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지역거주·무주택 우선공급으로 판교 당첨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선 판교에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물량 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국민임대 6000여가구와 일반분양분 30%가 성남 거주자의 몫으로 할당돼 있다. 따라서 성남에 사는 무주택 세입자들은 판교입성에 유리한 입장이다.

성남 거주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지난 2001년 12월 이전부터 성남에 살고 있어야 하고 이사를 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바뀌면 거주자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분당 이매동 성지아파트 단지의 세입자인 주부 박모씨(38)는 "주변에 많은 세입자가 이사를 하기보다는 재계약을 통해 같은 곳에 계속 거주하는 분위기"라며 "판교의 지역우선 공급 물량에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하려는 게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전세물은 크게 줄어=임차인들의 대부분이 재계약으로 돌아서면서 전세물건이 크게 줄고 있다. 성남시 현지 중개업소들은 세입자들이 집주인과 직접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가 많아 극히 일부만 시장에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물건이 귀해지면서 일부 단지는 가격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 야탑동의 애플부동산 관계자는 "요즘은 재계약 건수가 크게 늘어 시장으로 나오는 전세매물이 단지당 5∼6곳에 불과하다"며 "계약기간을 늘리면서 전세금을 약간 올리고 있어 시장에서도 전세금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야탑동 장미마을 23평은 지난해보다 1000만원 정도 오른 1억4000만원, 38평형이 4000만원 상승한 2억3000만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수정구나 중원구 일대도 상황은 비슷하다. 수정구 단대동 미도아파트 인근의 부동산뉴스 김미선 사장은 "지난해부터 이사 자체를 하지 않아 부동산업소들이 울상이다"며 "26평형의 전세가가 8000만∼9000만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대일부동산 관계자도 "전세물건도 많지 않고 찾는 사람도 적어 시장이 조용하다"면서 "현대아파트 32평형이 1억2000만원으로 전세가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 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자료발췌 : 파이낸셜
등록일 : 200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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