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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기업도시 의학단지 한미파슨스 PM용역 수주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가 지난달 30일 전남 무안기업도시 입주사인 ㈜ 서우와 PM용역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한미파슨스가 맡은 PM용역은 무안기업도시 개발의 첫 번째 사업으로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소재 약 45만평에 통합의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강, 보양, 치료단지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0년 완공이 되면 노인 전문병원을 비롯해 한방병원, 암센터, 재활치료시설, 대체의학클리닉 등 의료 보양시설과 호텔, 콘도, 실버타운 등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기간은 5년으로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용역 계약을 체결한 한미파슨스는 ㈜서우로부터 35억원에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1차적으로 오는 10월부터 시작하여 2007년 9월까지 2년간 PM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 무안읍, 청계면, 현경면, 망운면 일대 1220만평을 대상으로 산업, 교역, 건강보양치료, 관광레저단지 등을 조성하는 무안기업도시사업은 한미파슨스를 비롯 서우, 남화산업, 쌍용건설, 무안국제레저센터 등 47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무안기업도시는 10월 전담회사(SPC)를 설립하고 토지보상과 개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2007년 4월에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하여 2011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무안기업도시 의학단지 한미파슨스 PM용역 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