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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상업용지 매각,최고 평당 7732만원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뚝섬 상업용지가 평당 최대 7732만원의 고가에 개발사업자에게 팔렸다.
서울시는 17일 서울시청에서 성동구 옛 뚝섬경마장 일대 상업용지 3개블록 총 1만6560여평을 최고가입찰제로 공개경쟁 입찰한 결과, 당초 총 낙찰예정가였던 5270억원의 213%에 이르는 1조1262억원에 모두 매각됐다고 밝혔다.
구역별로는 5300여평에 이르는 1블록의 경우, 당초 예정가였던 1381억원의 217%에 이르는 2998억원에 개인사업자에게 낙찰됐으며 3블록(5515평)의 경우, 예정가(2056억원)의 185%인 3823억원에 대림산업에게 낙찰됐다.
특히 가장 규모가 컸던 4블록(5751평)은 예정가(1832억원)의 240%를 웃도는 4440억원의 가격에 개발사업자인 피엔디홀딩스에게 낙찰됐다. 이를 평당가격으로 환산하면 1블록의 경우 평당 5665만원, 3블록의 경우 평당 6943만원, 4블록의 경우 평당 7732만원에 각각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