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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등 10개고밀도 아파트지구 연내 재건축
서울시는 9일 청담.도곡, 압구정, 여의도, 잠실 등 10개 고밀도 아파트지구가 올해 안으로 재건축 추진 절차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청담.도곡, 압구정 등 10개 고밀도 아파트지구의 개발기본계획안 용역이 완료돼 최근 주민 공람을 거쳤다”며 “향후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최종 결정고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10개 지구의 용적률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230%,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된 지역의 경우 용적률이 200%로 각각 결정됐다.
그러나 두 지역 모두 도로나 공원, 학교 용지 등 공공용지를 내놓을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최대 25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시는 기본계획안에 대해 주민공람을 거친 10개 지구 중 공람 기간 제출된 의견 검토가 끝난 청담.도곡, 여의도, 이수, 가락, 원효, 이촌, 잠실 아파트지구 등 7개 지구는 시의회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3일 제157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의회에서 보완사항이 없을 경우 7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결정고시가 되면 아파트 단지별로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결성돼 재건축 추진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주민 의견을 검토 중인 서빙고, 암사.명일, 압구정 아파트지구 등 3개 지구 역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재공람 등을 거쳐 시의회에 상정되고 올해 안으로 재건축 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고밀도 아파트지구 중 작년 12월 개발기본계획이 결정고시된 반포, 서초 아파트지구는 재건축조합이 결성된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