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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사형선고땐 2년내 지구폭발″…영생교주 조희성씨 황당한 최후진술

[국민일보 2004-05-04 02:24]


신도 살해 암매장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된 영생교 승리재단 교주 조희성(72)씨는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나에게 사형선고가 내려지면 2년안에 지구가 폭발한다”며 황당한 협박을 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이홍권) 심리로 열린 3일 공판에서 조씨는 이같이 말한 뒤 “세계 인류를 구원하는 길은 나에게 무죄를 선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또 “평생 거짓말을 해 본 적이 없는 죄없는 사람에게 사형선고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며 “사형선고를 내리는 사람은 살인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씨는 방청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자 “웃지마라. 예언록에 나온 대로 2006년이 되면 태양이 어두워지고 지구 속에 있는 불이 솟아 나오게 되니 이런 일이 생긴 후에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강변했다.

그는 이어 “나는 생명을 중시해 개미 한 마리 죽인 적이 없다”며 “죽음에 대한 연구 끝에 죽지 않는 비결을 발견했고,온 인류가 죽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궤변을 늘어 놓았다. 검찰은 “엉뚱한 논리를 들이대며 전혀 반성하는 빛을 보이지 않는다”며 조씨에 대해 1심과 같은 사형을 구형했다.

지호일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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