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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에게 한수 배우자!





















학점 4.3, 토익 950점을 받고도 번번이 남자들에게 밀리는 이유는 뭘까.
도서관 죽순이보다 게임방 죽돌이가 성공하는 까닭이 뭘까. 정글의 법칙이 엄존하는 험난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고자 한다면 그들의
방에 숨은 비밀을 캐내야 한다.




























‘자기 사람’에게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과외비 타면 백화점으로 쪼르르 달려가면서, 여럿이 놀 때는 지갑 찾는 척 꾸물대는 여자들과는 다르다. 친구가 “야, 만원 있냐?”
하면 달랑 만천원 들어 있는 지갑에서 꼬깃꼬깃한 만원짜리를 척 꺼낸다. 굳이 받을 생각도 안 한다. 얼굴만 겨우 알고 지내던
학교 선배의 부친상까지 챙기고, 몇 번 술자리 같이 한 것밖에 없는 친구의 친구 택시비까지 챙겨준다. 학기초가 되면 밥 사달라고
아우성치는 신입생들을 줄줄이 몰고 나가는 것도 남자들이다. 돈 아까운 줄 몰라서가 아니다. 남자는 일단 ‘우리
편’의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과 물질을 공유하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한다.
돈은 ‘있는 사람이 쓰는 것’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자기 먹은 밥값만 달랑 내고 나가는 후배를, 친구를, 선배를 누가 그리 도와주고 싶겠는가. 야박하게 굴지 말자.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니.












눈물을 아낀다

‘어쩜 저렇게 냉정할 수가’ 싶을
정도로 남자들은 감정 소모적인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거나 예민하게 대처하지 않는다. 조금만 감정이 상해도 이마에 내 천(川) 자를
그리거나 팩 토라져버리거나, 물론 울음을 터뜨리지도 않는다. 걸핏하면 울먹거리는 피곤한 여자를 받아주는 건 ‘착한’ 남자친구밖에
없다. 당장은 달래고 얼러주겠지만, 그 순간부터 ‘믿을 만한 친구’ ‘능력 있는 후배’ ‘똑똑한 학생’이라는 평판은 영원히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한다.










성공 본능의 원천,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집안의 기둥’ ‘예비 가장’의 원죄(?)를 타고난 남자들. 처자식 딸린 것도 아닌데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유별나다. 물론 그
책임감은 ‘먹여 살리기’ 식의 물질적인 책임과 ‘부끄럽지 않은 아들’ 식의 정신적인 부담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남자건 여자건
취직 못하면 사람 대접 못 받는 세상이지만 취업 못해 자살했다는 여자가 없는 걸 보면 ‘책임감’이라는 양팔저울은 아직까지 한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는 듯하다. 일자리를 못 구해 결국에는 ‘취직’ 대신 ‘시집’을 택해야 하는 비극이 ‘취집’이라는 신조어로 희화화되는
세태는, 역설적으로 여자에게는 지금도 ‘시집’이라는 마지막 보루가 존재함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 도망칠 문을 항상 열어두고 있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모르는 건 당장 알아야 직성이 풀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컴퓨터. 솔직히 워드와 인터넷만 알아도 학교생활하는 데 큰 지장 없다. 그러나 호기심 많은 남자들은 집에 굴러다니는
옛날 컴퓨터 책을 펴들고 모든 프로그램을 한 번씩 다 건드려본다. 그러다가 먹통이 되면 겁도 없이 컴퓨터를 뜯었다 붙였다 한다.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을 때 “관심없어, 딴 데 가서 놀아야지” 하는 대신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구해다 읽으며
재기(?)의 순간을 기다린다. 호기심이 강한 건지 자존심이 센 건지 알 수 없으나, 남자들은 ‘정보’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데 익숙하다. 당장 필요한 건 아니지만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두는 것이 기회와 가능성의 확장을 의미하는 것임을 그들은
체질적으로 알고 있다.









휴대폰 최근통화목록에
적어도 20개의 서로 다른 번호가 있다


남자의 휴대폰 요금을 절감하는 데 ‘지정번호할인제’는 별 쓸모가 없다. 최근통화목록
1번부터 30번까지 남친 번호만 징그럽게 찍혀 있는 여자들. 그와 헤어지고 나면 갑자기 전화할 사람이 없다는 서글픈 현실을 절감한다.

남자들은 통화 대상이 다양하다. 데이트하는 와중에도 ‘생각나서 전화하는’ 사람이 어찌 그리 많은지. 그중에는 학교도 다른 친구의
과선배, 까마득한 선배의 와이프 등등 ‘어이없는’ 상대도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하루에 한 통씩,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보자. 1년만 지나면 365명의 ‘내 사람’,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생긴다.









컬렉션, PC게임, 바둑…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있다


한 번에 한 가지밖에 못 하는 열등한(?) 뇌 구조 덕택인지 남자들은 쉽게 ‘몰두’한다. 새벽부터 기껏 도서관 명당자리 맡아놓고
공부하다가, 과자 먹다가, 수다떨다가 어영부영 시간 축내지 않는다. 일단 책 접고 술 마시러 내려가서도 시험 걱정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는 딱 한두 시간 박 터지게 공부하고는 미친 듯이 논다. 게임을 하든 야구 중계를 보든 바둑을 두든,
옆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빠져든다. ‘컬렉션’을 좋아하는 것도 대개가 남자다. 우표, 외국 동전,
프라모델, 고전 영화 DVD… 대범하게 ‘제끼고’ 자기만의 세계에 몰두하면서 기말고사와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유히
일상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멀리 바라보고, 신속하게 움직인다

발전하는 회사에는 어김없이 커다란 벽시계와 세계지도가 걸려 있다. 이른 아침, 핑크색 커튼과 곰돌이 인형 대신 째깍거리는 시계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시원하게 펼쳐진 대형 세계지도를 보며 일어나는 남자들. 시계는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오늘을, 세계지도는 그의 미래의 활동 무대가 세계임을 상징한다. 이마에 난 작은 뾰루지 하나에만 온통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면
아무리 멀찍이 떨어져 거울을 봐도 뾰루지밖에 안 보인다. 고3 수험생이 수능에 목숨걸듯, 토익 900점과 올 A 학점을 인생의
목표로 착각하지 말 것. 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는 안목을 남자들에게 배우자.



































입이 무겁다

비밀을 강요받지 않아도 남자들은 대개 ‘굳이 말할 필요 없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 선배가 술김에
실토한 문란한 밤생활(?), 아끼는 후배가 털어놓은 집안 사정, 처참하게 차인 친구의 이별담을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지 않는다.
심지어 제 여자친구에게도 “뭘 그런 걸 알려고 해?”라고 면박을 주며 입에 지퍼를 채운다. “너한테만 말하는 거야” 다짐 받을
땐 고개를 열 번쯤 끄덕여놓고 돌아서면 입이 간질거리는, 혹은 입이 무겁더라도 남자친구한테만큼은 속을 홀딱 뒤집어 보여주는 여자들과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뒷담화로 스트레스를 풀 줄 모른다. 없는 데서 남 욕해봤자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입이 무겁다는 평판은
신용으로 직결되고, 이는 유용한 고급 정보에 접근할 기회가 더 많아짐을 의미한다.









매일매일 신문을 읽는다, 그것도 1면부터

만화나 TV 하이라이트, 연예인 인터뷰 기사만 날름 읽고 내던지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는 신문을 매일매일, 그것도 ‘1면’부터
읽는다. 이번 개각으로 등용된 인사들의 이름이며 새로 바뀐 부동산 정책, 차세대 전투기 기종 따위를 줄줄 읊어댄다. “그런 걸
알아서 어디에 써먹어?” “머리 아파, 그만해”라며 무시하는 사이에 그들은 다양한 화젯거리로 선배, 조교 형, 심지어 교수님과
말문을 트고 친분을 쌓아간다. 신입생 때 예뻐해주던 남자 선배들과 계속해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본 적
있는가? 냉정하게 말하자면, ‘아는 게’ 달라지면 ‘노는 물’이 달라진다.









아랫사람을 자기 편 만드는 법, 병 주고 약
준다


군대문화의 소산이겠지만, 남자는 누군가를 만나면 일단 촌수와 서열부터 정리한다. 형, 선배, 교수님에게는 비굴할 정도로 깍듯하지만
후배는 일단 마구 ‘굴린다’. 화 안 나도 욕을 서슴지 않는 데다 리포트, 조 발표, 대출 등등 자기 일까지 떠맡기는 뻔뻔함을
보면 정말 해도 너무한다 싶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친동생’처럼 감싸고 보듬는다. 하숙비가 달랑달랑해도 아끼는 후배 밥은
꼭 챙겨 먹인다. 남자들의 선후배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 이유다. 선배든
후배든 적당히 친하고 적당히 존중하면서 데면데면하게 구는 여자들은 그네들의 끈끈한 ‘패밀리십’을 따라갈 수 없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남자들은 ‘아랫사람’을 확실한 자기 편, 든든한 미래의 지원자로 끌어들인다.









더러운 일, 궂은일도 가리지 않는다

남자들은 ‘우아한’ 아르바이트만 하지 않는다. 알바비 짭짤하고 한 번 해봄직한 경험이다 싶으면 공사장 막노동 같은 궂은일에도
덤벼든다. 대학원생 선배가 부탁한 워드 작업이나 설문조사 같은, 품만 팔고 돈 안 되는 잡일도 군소리없이 해준다. 동아리방 청소나
페인트칠 따위 임무(?)가 주어지면 얼른 소매부터 걷어붙인다. ‘사서 고생’일 수도, 타고난 ‘머슴 체질’일 수도 있고 선배에
대한 과잉 충성일 가능성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이들의 행동은 현명하다. 남녀를 불문하고 편하고, 번듯하고, 생색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우아한 일에는 대놓고 욕심부리면서 궂은일은 나 몰라라 하거나, 조금만 힘들면
금방 불평하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스포츠를 통해 사회의 생리를 배운다

헬스, 재즈댄스, 요가처럼 기본적으로 ‘혼자 하는’ 운동을 즐기는 여자들과 달리, 남자는 ‘여럿이’ 하는 운동에 더 매력을 느낀다.
농구, 축구, 야구 등 남자들이 좋아하는 단체 스포츠의 역사적 기원은 ‘전투’다. 존재 가치 자체가 ‘전투’와 ‘사냥’에 있었던
그들이 지금도 ‘전쟁놀이’를 즐기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그들은 ‘승패’를 전제로 하는 스포츠에서 경쟁사회의
생존 논리를 체득한다. 팀 안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의견을 조율하고 전의를 북돋우며, 때로 트러블이 있을 때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팀워크’를 깨우쳐간다.









사회로 나가기 위한 물밑 작업, 명함첩을 만든다

야심 두둑하고 계산 빠른 일부 남자들은 대학교 1, 2학년 때부터 명함첩을 갖고 다닌다. 졸업한 지 한참 된 까마득한 선배가
술자리에 들르면 ‘분위기 구리다’며 슬쩍 자리를 뜨는 여자들과 달리 그들은 선배들에게 받은 명함을 한장 한장 소중하게 챙겨둔다.
여자들이 학점과 토익 성적을 취업 ‘보증수표’로 착각하고 있는 사이, 남자들은 두툼한 명함첩을 펼쳐놓고 여유 있게
전화 버튼을 누른다. 각계로 진출한 선배들로부터 업계 동향이나 해당 회사의 고용 방침, 때로는 면접 족보까지 얻어낸다. 기업은
자선사업 단체가 아니다. 신입사원에게 지불하게 될
기천만원의 연봉 속에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초·중·고·대학교 동문, 심지어 군대 동기까지-에 대한 대가가 포함되어
있음을 명심하자. 이는 물론 ‘영업직’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자주, 많이, 끝까지...술을 마신다


여자들은 술 때문에 손해보는 게 참 많다. 역사는 밤에 이루어진다고, 학교에서든 사회에서든 정작 중요한 사건, 은밀한 정보,
끈끈한 우정은 ‘술기운’ 속에 오가는 경우가 많다. 의리인지 오기인지는 몰라도 남자들은 웬만해선 술자리에 빠지지 않을뿐더러 피곤하다고
먼저 자리 털고 일어나는 경우도 드물다. 여자들이 맥주 잔만 만지작거리다가 해 저물기 무섭게 도망쳐놓고 고작해야 방구석에서 드라마나
보고 있는 사이에, 그들은 취업이나 유학, 대학원 입학시험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주고받으며 어느새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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