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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2262
전세계약 구두 연장에 대하여 (법무상담)
최정미님, 반갑습니다.
1: 모든 것이 인간관계이지요.
제가 좋아하는 글인데요...
"사람의 정이란 그런 것인가 보다
주고 받음을 떠나서
사귐의 오램이나 짧음과 상관없이
그렇게 사람으로 만나 함께 호흡하다 정이 들면
더불어 고락도 나누고 기다리고 반기고 보내는 것이 아닐까"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는 보통 좋아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헤어질때는 좋은 감정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같군요.
집주인도 그리 나쁜사람은 아니였을 것이고 그래서 최정미님과도 사이가 그리나쁘지는 않았을 것인데....집주인 형편이 어려운 모양입니다.
설령 그렇지않더라도 그리생각하시는 것이 최정미님에게도 좋을 것같군요.
우리가 기분을 좋게하거나 기쁨을 얻기위하여 돈을 (영화를 보든가 여행도 하고....)들이기도 하지요...
만일 모든 불이익을 최정민님이 부담을 하셨는데...그리고 이런사정을 집주인도 알고있는데....이사일에 최정민님이 과일이라도 사서 집주인에게 건네며, 그 동안 잘 살았노라고 말씀을하신다면 집주인표정은 어떨까요?
남의 일이라 쉽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2: 최정미님의 상황을 보니 적어도 중개수수료정도는 임대인이 부담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은데요...
중개업자( 현재 살고계신집을 중개한 업자 / 법적으로도 임대인과 새로운 임차인이 부담 )에게 말씀을하셔서 합의를 도출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군요.
가능하리라 생각이 되는군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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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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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전세로 4년 2개월 살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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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1월 15일 전세 만기가 되어서 더 살겠다고 이야기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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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태이고 지금 조금 비싸게 살고 있는데 주인이 500만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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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테니 더살라고 했고 저희들도 더 산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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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이 1월에 500만원이 생기니 그때 500만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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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계약서를 다시 쓰기로 한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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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1월초에 갑자기 500만원이 사정이 생겨서 내 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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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으니까 더 살던지 집을 알아 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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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더니 바로 다음날 또 전세금을 얼마 더 내줄테니 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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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만으로 달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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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로 사는 주인을 사정을 알고 저희도 월세를 내고 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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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지 않아 집을 알아 본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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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하게 기한을 주는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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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말 까지 집을 비우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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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저희는 이사가야할 집이 3월 14일되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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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는 3월 8일에 온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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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워준다고 새로 이사올 세입자와 계약을 인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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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이사를 하고 일주일을 집없이 있어야 하는 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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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사비용도 견적을 내어보니 일반적으로 6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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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는데 보관이사를 하면 보관료와 이중으로 일을 해야하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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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비용의 두배로 120만원이 든다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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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제가 주인께 인정상 이사비용의 일부라도 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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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되겠냐고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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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 기간이 끝난 상태고 계약서를 다시 쓰지 않은 상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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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원도 줄수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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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억울해서 이곳 저곳을 둘러 알아보니 자동연장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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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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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들은 묵시적 갱신 상태도 아니고 구두로 더 살겠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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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이니까 저희들이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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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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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일주일 정도 갈곳도 없이 막막한 상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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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편리를 봐줄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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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이 너무 모질게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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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없는 사람이라고 그냥 있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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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의 소개료도 당연히 저희가 낸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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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 비용도 일반적으로 나오면 다 저희가 부담할 생각이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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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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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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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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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비용과 부동산 수수료등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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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