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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1757
빌라 짓는 문제를 상의드리고 싶어요 (기타상담)
1: 대상물건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답변을 하게되어 아쉽습니다.
1) 면목동소재의 토지가 30평이라고 하셨는데, 빌라를 지으시기는 좀 작은 면적입니다.
차라리 단독주택(2,3층은 원룸형태의..월새수익을)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요즘 빌라는 경매를 통해서 저렴한 물건이 많이 나오던데...분양이 쉽지 않을 수가 있죠.
더우기 현재 채무가 있으시다면 은행 등에서 돈을 빌려서 빌라를 신축하게 된다면....
리모델링을 하신다면 투자비용에 대비 월수익이 일정액으로 나와주어야 합니다.
실재 부동산거래에서는 토지면적위주로 거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물은 신축 후 일정기간이 흐르면 상업용 등 특정용도의 건물이 아니라면 건물가격은 매수자측에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건물에 돈을 들이는 것은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2) 동2로변에 토지가50평이고 주택+상가용건물은 신축이나 리모델링은 신중히 검토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명의부분은 아버지와 어머니명의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명의로 하신다면 나이나 직업 등을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재산만큼 증여로 추정이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면 증여세를 물게...)
3: 제 이메일로 상세내용을 넣어 주신다면 좀 더 자세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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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명의로 집이 두 채 있습니다 둘다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하는데 하나는 주택가에 있고 30평 정도 되구요 하나는 동2로변에 위치하고 현재 상가+주거용으로 쓰고 있고 50평정도 됩니다 둘다 지하철까지 10분 정도 걸리구요 대신 버스 정류장이 가까이 있어 청량리나 종로로 나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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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문제는 빚이 1억 가까이 있으시거든요 그리고 두 집 모두 이미 상당히 노후되어서 어차피 수리를 하든가 새로 짓든가 해서 팔든가 세를 놓든가 해서 빚을 갚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 주택가에 있는 건 그냥 팔 경우(땅값만 받는다면 평당 400만원 정도) 빚 갚고 나면 남는 게 없고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다세대나 다가구를 지어서 파는 방법입니다 초기 공사비를 1억5천-2억까지 예상하고 있는데요(평당 250-300만원 잡고 3층을 지을 경우) 문제는 과연 짓고 나서 팔릴까 하는 것입니다 3층짜리를 지어서 4억에 팔 수만 있다면 공사비랑 빚 갚고 나서 조금이나마 남는 게 있다 싶어서요 만약 전세를 놓는다면 겨우 공사비 정도만 건질 것 이고 빚 갚을 돈은 남지 않을 것 같구요
: 또 하나는 요즘 뜨는 리모델링인데 이 경우는 전혀 생소해서 감이 안 잡힙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주택은 지은 지 20년 이상 되었는데 공사비를 어떻게 산정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동2로변에 위치한 것이 더 목이 좋긴 한데 초기 공사비가 만만치 않아서 아직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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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1) 주택을 그냥 판다 2) 빌라를 지어서 분양을 하거나 세를 준다 3) 리모델링을 한다 이렇게 세 가지인데 판단이 안되네요 가능하면 2번을 원하는데 요즘 워낙에 경기가 좋지 않아서 괜히 지어놓고 팔리지도 않을까 고민입니다 그리고 빌라를 지어놓으면 아파트와 달리 집값이 떨어진다고 들어서 그것도 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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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명의에 관해서도 궁금합니다
: 1)아빠 명의를 아빠, 엄마 공동 명의로 할 경우 절차와 비용 문제가 궁금하구요 이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두 사람 모두의 동의가 필요한 게 맞는지요?
: 2)또 하나는 아빠 명의를 아빠와 저 공동 명의로 할 경우입니다 세금 문제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이 경우도 상속이라고 볼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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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보면 상당히 가진게 많아보이고 무엇이 걱정이냐고 하시겠지만 가족간의 얽히고 섥힌 문제땜시 전 머리가 빠질 지경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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