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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1365
전세 만기 후 2개월째입니다...어쩌죠.. (기타상담)
너무 답답하여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전세 만기일은 올해 4월 7일..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
물론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는 2월초에 전달했구요.
집주인이나 저나 이렇게까지 방이 안나갈줄 몰랐기에...
이렇게 맘고생할걸 알았다면 그때 내용증명이라도 보낼걸 후회하고있습니다.
전세금 중 일부로 지방에 있는 동생 방을 구하기로 되어있어서 주인집에 양해를 구하고, 5월 초에 어렵사리 1,500만원 받았습니다.
돈 받으면서 잔액을 받을 수 있는 날짜를 확답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제가 7월이면 대구로 내려가 혼수준비를 해야하거든요.
사정이 너무 급해서 드린 말씀이었는데, 주인집의 태도가 너무하더군요.
저번에 대출 받아서 이젠 안된다면서 저보고 받을 수 있으면 대출받으랍니다.
어이 없는 대답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주인집은 집이 2채인걸로 알고있는데, 거기서 대출못받으면 월급받는 저인들 가능할까요.
어쨌거나 끝까지 확답 달라하니까 서울에선 그런법 없답니다.
방나갈때까진 절대 못준다고...
요즘엔 아예 저를 피하더군요.
혹시나 방얘기 꺼낼까봐서인지..
지금 고민중입니다.
법적으로 처리를 해야할지. 아님 좀더 기다려 봐야하는건지..
전 첨부터 소송생각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전세금도 적정선으로 내려주고, 좋은 말로 나왔다면 저도 이렇게 까지 감정이 상하진 않았을겁니다.
시간은 다가오고..정말 답답합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