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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1130
작년에 융자받아 산 신축빌라, 팔아야할까요? 계속 살아야 할까요? (기타상담)
1: 부동산의 가치는 보는사람의 시각에 따라많은 차이가 있죠. 하기야 부동산뿐만아니라 사람도 그렇죠.
예컨데, 어떤아가씨가 있다고 가정하면 그 아가씨에 대한 평가는 보는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겁니다. 직장에서는 업무능력으로~, 연애상대인지 아니면 친구사이에서의 평가든~ 평가의 관점에 따라서 동일인임에도 불구하고 평가는 현저히 달라질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의 평가도 마찮가지로 대상물건의 평가목적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지겠죠. 제가 알기론 주택의 목적은 무었보다도 쾌적성과 편리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는 투자가치를 생각하시다보니까 지금마련한 빌라에 대해서 후회를 하시는것으로 생각이됩니다.
2: 사실 빌라는 과거의 경험으로 아파트에 비해서 평균적으로 투자가치가 떨어지 것이 사실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아파트가격이 떨어진다고 반드시 빌라의 가격이 떨어진다고는 생각이 되지않는군요. 강남의 아파트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투자목적의 가수요때문일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아파트는 사면 무조건 오르고, 빌라는 무조건 가격이 떨어진다는 논리는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더구나 이미 구입한 이상 후회를 해도 소용없는 일이구요.
어찌생각하면 남이 뭐라든 살기에 편한하면 그만아닐까요?
다만, 집을 구입하시는데 빚을 너무 많이 얻으셨네요. ^^
3: 구태여 집을 파신다면 손해를 많이 보지않기를 바랍니다.
제 이멜로 주소 등 상세내역를 보내시면 빌라를 전문으로 매입하시는 분을 연결해 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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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구의동에 사는 30대 남자로 작년 9월에 약 8천여만원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아 28평짜리 신축 빌라를 광진구 구의동에 구입했습니다. 총분양가는 1억5천만원이었고 제 돈은 7천만원 밖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직장 등 여러가지 문제로 구의동을 선택했고, 매달 이자로 나가는 돈만 50만원 가까이 되는데, 저희 부모님께서는 옛날 전세살이의 아픔을 떠올리셔서인지 집은 사놓고 보라는 말씀을 하셔서 결국은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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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가 원래 투자가치가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요즘 정부의 부동산 종합 대책이라던지 토지 공개념 제도의 도래가 임박한 이 시점에서, 아파트값도 떨어지는 마당에 빌라는 2~3년만에 완전히 절반도 안되는 가격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저희 빌라는 2동 총 16세대 분양을 했는데, 먼저 지어진 저희 동에도 아직 한집이 비어 있고, 다른 한동은 아직 반도 안채워 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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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은 마음에 들고 교통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애 키울려면 그래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 빠듯한 월급에 이자 값고 생활비 하고 나면 원금은 1~20만원 갚을까 말까인데, 이러다가 집값 떨어지면, 허공에 뜬 8천만원 갚느라고 제 인생 다가는 것 아닌지 밤에도 잠이 안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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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빌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 그리고 현재 주택담보 대출이 어려운 시점에서 그나마 적은 돈에 내집 마련하려는 사람에게 팔면 제값은 받을 수 있을지, 만약 팔아서 전세로 가게 되면 어느 정도의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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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집 서둘러 팔아야 될까요? 밑지더라도 눌러앉아 살아야 할까요?
: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