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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셋집, 새 입주 아파트로 눈돌릴만
전셋집, 새 입주 아파트로 눈돌릴만
많게는 30%꼴로 전세
한발 늦어도 거래가능
서울쪽 입지요건 솔깃
경기도 대단지 많아
가을 이사철인데도 정부의 ‘8·31부동산종합대책’의 여파로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 않다. 새로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조금 더 기다리면 집값이 본격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전셋집에 눌러 앉는 경우가 많고, 기존 세입자들도 강세를 보이는 전셋값을 의식해 재계약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 이사를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거나, 뒤늦게 전셋집을 구하려는 신혼부부 등은 올 가을에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쪽으로 눈을 돌려보면 발품을 줄일 수 있다. 입주 2~3년이 된 아파트들도 전셋집이 꾸준히 나오는 편이지만, 입주를 앞둔 새 단지의 경우 많게는 30% 정도가 전세 물량으로 나온다. 물량이 많다고 해서 주변에 비해 시세가 크게 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 주택에 입주할 경우보다 자질구레하게 들어가는 보수비나 마감 자재비 등 추가 지출을 줄일 수 있고,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계약기간 전에라도 집을 빼기 수월한 장점이 있다. 다만, 요즘 입주하는 새 아파트는 대출이 많은 경우가 있어, 계약 전에 꼼꼼히 권리관계를 따져봐야 한다.


서울 “싸지는 않지만 입지 여건 좋아”=9월부터 연말까지 서울 지역에 입주가 예정돼 있는 아파트는 모두 1만6700가구에 이른다. 강남 지역에서는 이달 말부터 입주가 예정된 역삼동 ‘삼성 래미안’이 가장 덩치가 크다. 24평형과 33평형 1050가구로 구성된 역삼 래미안은 8학군 지역인데도 대치동 학원가 등과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전셋값이 비싸지 않다. 인근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체 가구 가운데 30%인 300여가구가 전세 물량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ㅂ공인 관계자는 “강남의 비슷한 평형에 비해 전셋값이 결코 싼 편은 아니지만, 새 아파트의 이점 등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좋은 조건으로 볼 수 있다”면서 “최근 문의 전화도 많아 전세 물량이 빠르게 소화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달 30일 입주하는 성북구 종암동 ‘현대아이파크’ 2차는 23~41평형 모두 782가구로 구성된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작은 평수인 23평형의 경우 이미 전세 계약이 많이 진행돼 남은 물량이 거의 없지만, 31평형과 41평형은 아직 물량이 남아 있다.

지난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마포구 상암 5단지는 33평형이 1억5천만원 선에서 계약이 이뤄지는 등 전셋값이 싼 편이고, 물량도 충분하다. 다만, 현재 상암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1곳 뿐이고, 교통도 아직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인근 ㅇ공인 관계자는 “새로 입주하는 5단지 뿐 아니라, 최근 입주한 다른 단지에서도 전세 매물이 여유 있는 편”이라며 “최근 전셋값이 오르고 있는 다른 지역에 비하면 같은 조건에 전셋값이 싼 편”이라고 말했다.

669가구 규모인 영등포구 신길동 보라매 ‘경남아너스빌’도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으나, 최근 입주를 못하는 가구들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이 나오고 있다. 32평형이 1억5천만원 정도로 주변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인근 전세 매물이 많지 않고 교통도 좋다. 8월에 입주가 끝난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위너’는 주변 집값이 크게 오른 데 비해 전셋값은 싼 편이다. 24평형은 대부분 전세 계약이 마무리됐지만 32평형 일부와 41평형 이상 대형 평수는 전세가 아직 남아 있다.













경기도, 남은 전세 매물 많아=경기도 역시 물량이 많아 올해 말까지 새로 입주하는 가구가 4만700여가구에 달한다.

최근 입주하는 단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고양시 가좌동 ‘벽산블루밍’ 5,6단지는 지난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전세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대형 평형 뿐 아니라 전세 선호도가 높은 25평형 물량도 많이 남아 있어 값싸고 깔끔한 전셋집을 찾는 신혼부부들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25평형을 6500만~7천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목돈이 부족하면 월세를 조금 끼고 입주할 수 있는 물량도 있다. 3호선 대화역과는 차로 5분 거리여서 교통은 다소 불편하지만, 일산새도시의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는 쉽다.

수원에서는 이달 28일 ‘율전동 뜨란채’ 22평형, 33평형 10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10월에는 망포동 ‘영통 뜨란채’ 699가구가 입주한다. 율전동의 경우 22평형은 물량이 많지 않아 전세값이 9천만원 정도로 다소 비싸고, 33평 단일형인 영통 뜨란채는 아직 물량이 충분하다.

안산 고잔동 ‘대우 푸르지오’는 1790가구의 대단지인데, 현재 입주가 60% 정도 진행됐다. 단지가 큰 만큼 전세 매물도 많아 34평형의 경우 인근 아파트에 비해 1천만~2천만원 정도 싸게 계약할 수 있다. 오산시 원동의 ‘대우 푸르지오’(839가구)도 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했으나, 아직 입주율이 낮아 전세를 구하는 데는 어렵지 않다. 이달 초 입주를 시작한 부천시 송내동 ‘푸르지오’ 역시 1001가구의 대단지인데 부천 시내에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 하지만 수요가 많아 24평형이 1억~1억2천만원 선으로, 주변 아파트들에 비해 전셋값이 다소 비싸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자료발췌 : 한겨레
등록일 :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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