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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1491
[RE] 부동산에 내지도 않아놓고 복비 내라고 하는 주인... (법무상담)
김원진님,반갑습니다.
1:뭐라 드릴 말씀이...^&^
집주인 골탕을 먹이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온라인상일 뿐만아니라 길게 생각하면 후회를 남기게 됩니다.
집주인은 혹시 이런 생각이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자기가 전화하고 광고내고 고객에게 보여주고, 이런 수고의 댓가나...아니면 김원진님이 이사가고 나가면 새로이 청소하고 도배,장판하고...번거로이 계약서쓰고하는 수고스러움...
김원진의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만나서 대화를 해보시죠.
정말로 대화가 안되는 불쌍한 사람도 있습니다만...대부분 합의점이 나오게 됩니다.
--- write ---
:제가 500에 20으로 1년을 계약했었는데 7개월 살고
: 갑자기 회사발령이 타지역으로나서 이사를 하게 되었거든요..
: 계약이 아직 안끝난 상태라 남은기간동안은 계속 월세를 내야한다길래 원래 그게 원칙이라길래 알겠다고 되도록이면 사람 빨리 구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시즌이 잘안나갈시즌이고 부동산에 올리면 복비 들어서 부동산엔 안올릴것이니 시간좀 걸릴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나왔습니다만...
: 2주쯤 지나서 저 아시는분이 그쪽으로 발령이 나셔서 제가 살던 방에 들어가실 생각이 있으셔서 집주인께 전화드렸더니 제방은 이미 봐둔 사람이 있다고 5월 초중순에 계약할거니까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그때까지만 해도 부동산에 올려서 사람구했다는 말씀 한마디 안하셨는데 오늘 문자 와서 복비를 15만원 내라고 하시네요..3주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월세야 집나가기까지 내기로 한거니깐 보증금에서 뺀다치지만...복비는 애초에 부동산에 안낸다고 해놓고 갑자기 내라고 하니 당황스럽네요.
: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저한텐 부동산에 안낸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복비내라고 하셔서 당황스럽다 그랬더니 집잘안나가니깐 부동산에 낸거지뭐 이러시더라구요...애초에 부동산내실줄알았으면 저 아는 지인분도 있고 제가 직접구했을텐데 말씀을 안해주셨냐고 그랬더니 저보고 그럼 진작에 말해주지 이러시네요..
: 제가 나갈때 하시던 말씀이랑 너무 다르더라구요. 제가 나갈때 갑자기 발령이 나서 나가야될거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도중에 나가면 살지도 않는 사람한테 집세받는것도 마음이 찜찜하다고 그러시고 복세도 너무 부담스러워서 부동산엔 내지 않겠다고 저한테 그리 말씀하셨는데...
: 그런데 오늘 전화해서 복세 세금계산서 떼달라고 했더니 얼버무리고 알고보니 벼룩시장에 올린다고 4만원만 들었나봅니다. 저희 언니가 전화걸어서 따졌더니 화내고 바쁘다면서 전화끊어버렸다고 하네요. 사람 좋아보여서 믿었는데 이런식으로 사람 뒤통수를 치네요. 전화를 안받으셔서 문자로 월세20만이랑 수돗세 전기세 광고비4만원든거중 반값 이렇게 제하고 입금해달라고 문자는 넣어놨는데 답도 없어요..이럴 경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혹시나 했는데 정말 거짓말하고 복세를 챙기려고 하실줄이야.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