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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상담 : 강태용 님
조회 : 1925  
    원룸계약만료전 이웃과의 불화로 이사시  (기타상담)


박창순님,
임산부라고 하셨는데...무더위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긴 질문을 통해 느껴지네요..
얼마나 마음이 상하셨을지...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자기의 입장만을 생각을 옳다고 믿고 말하고 행동하고 다투고..전쟁도 불사하지요.^&^

1:\\\새 세입자가 들어올때까지의 월세비용도 우리가 일방적으로 다 부담해야하는건가요? 주인집에선 이사나가라고는 했습니다만, 아직 합의본게 없어서요.\\\\라고 하셨는데...
주인하고 합의를 보셔야합니다.

제 생각에...
**중개수수료는 본래는 계약당사자인 임대인과 새로운임차인이 부담하는 것이고,

한편 이런경우에 박창순님의 이사비용은 스스로해결하시는 선은 어떨지요?
계약만료까지 8개월정도 남았다고 하셨으니...임대인이 보증금을 돌려줄 경제적여유가 있다면 별문제가 없겠지만...사정이 그렇지못하다면 현실적으로 다음 세입자를 기다리시는...

법에서도 경제적으로 약한자를...성인보다는 미성년자를...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사람을...보호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잘 살펴서...분쟁을 만들지 말아야 하겠지요.

더위에 건강에 유의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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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9년 4월24일부터 1년계약으로 10평짜리 원룸에 신접살림을 해온 신혼 새댁인데요, 주인집도 차분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시고 신축건물에 방도 깨끗하고 넓은 편이라서, 그럭저럭 생활하는데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사오고 며칠 뒤 이사온 옆집 (정확히는 두 집 건너)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요.
:
: 참고로 전 지금 임신후기의 만삭 임산부입니다. 남편은 아침에 출근하고 자정이 되어서야 퇴근하고 귀가합니다.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는데 옆 집 사람들의 이기적인 생활습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지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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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들의 행태가 어떠하냐면 이사오면서부터 자기집 앞 뿐만아니라 복도와 복도창문에 십 여가지의 화분을 쭈욱 깔아놓는것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현관문을 열어놓고 생활하여 음식냄새를 비롯 각종 생활소음을 발생시킨다겁니다. 식사때마다 음식하는 냄새가 복도에 진동하는건 기본이고 칼 도마소리, 설거지소리를 비롯 각종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다 대화소리, 청소할때면 소음정도는 더 강해지고 거기다 손님들까지 자주 초대해서 고기 구워먹고 ( 복도에 냄새 말도 못해요 ) 밤늦게까지 웃고 떠드는소리에 처음 며칠동안은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그러려니 하고 참았습니다만 그 뒤로도 더했으면 더했지 전혀 같이 사는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더라구요.
:
: 소음의 정도가 심하고 매일 반복되니까 몇 번이나 그 집에 찾아가 문을 열어두셔서 생활소음이 심하니까 문 좀 닫아주십사 좋게 좋게 부탁을 하고 돌아왔지만 처음엔 별 대꾸도 않더니만 몇 번이나 찾아가서 말씀드렸더니 더워서 열어놓는거라고, 사람사는게 다 그렇지 뭐 그러는냐고 뻔뻔하게 사과는 커녕 전혀 잘못이 아니라는듯이 당당하게 나오는겁니다. 좋게 말로 해서는 안될 것 같아서 주인집에 주의 좀 주라고 말씀드렸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개인적 사정으로 집을 한 달정도 비우시는 바람에 주의를 못 주고 있다가 그저께가 되어서야 그집에 찾아가 주의를 주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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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집에서는 주인집엔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는데 전혀 달라 진게 없구요. 여전히 하루종일 문을 열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집에 시달린지 거의 두 달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부딪히지 않다가 드디어 어제 사건이 터졌습니다.
:
: 어제 저희 신랑이 일찍 퇴근하고 왔거든요. 그전에도 신랑이 휴무때 몇 번 찾아가서 문 좀 닫고 생활해 주십사 부탁을 했었지만 변한건 없었구요.
:
: 그 집에 자주 와서 어울리는 손님들이 어제도 또 와서 시끄럽게 웃고 떠들고 있었습니다. 밤 10시반이 넘은 시간이었는데, 신랑이 참다 참다 안되겠다 싶었는지 찾아가서 문 좀 닫아주시라고 말했더니 ( 그 쪽집 사람들 술자리였나봅니다) 그집 아저씨가 젊은놈이 시비걸러온거냐면서 입에 담기도 민망한 쌍욕을 내뱉는겁니다. 복도에 쩌렁쩌렁 울리는 욕설에 놀라서 저도 나가서 따졌지요. 한 두번도 아니고 벌써 몇 번이나 조심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이 건물에 그 쪽집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공동생활인데 이웃에 피해를 주어서야 되겠느냐 했더니 나이 어린것들이 어디서 눈을 부라리냐는둥 정말 무개념으로 나오더라구요. 심지어는 임산부인 저에게도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쌍욕을 해대며 위협적으로 달려들길래 저도 폭발해서 대들고 싸웠습니다. 전 정말이지 너무 무대포로 달려들어서 무슨 나이든 은퇴한 조폭 쯤 되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주인 아주머님 말씀을 들어보니 중장비쪽 일을 하시는 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전 평소 싸움이나 언쟁을 좋아하지도 않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비논리적이고 예의없는 행동은 질색하는 성격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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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자신들 잘못은 모르고 나이 많이 먹은게 자랑인양 안하무인으로 나오는데, 저도 나이 한참 어린 입장에 그러면 안되지만 그동안 쌓인 감정이 폭발하여 서로 심한 소리 오가며 싸웠습니다. 이젠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져서 도저히 이웃으로는 하루도 같이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날 같은 건물에 사는 주인집 내외분도 싸우는 소리에 놀라서 내려오셔서 말렸는데 일단 각자 집에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왔거든요. 주인 사모님이 저희집에 따라 들어오셔서 저보고 그러시더라구요. 저 쪽집 사람들이 나이도 많고(40대부부) 생활습관이 그렇게 굳어져서 주의를 줬는데도 못 고치는것 같다고... 웬만하면 중재해줄터이니 화해하고 잘 지내보는게 어떻겠냐구 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부가 찾아가서 좋게 좋게 부탁했을때도 씨알이 안 먹혔는데 이렇게까지 감정의 골이 깊어진 마당에 억지로 화해한다고 해서 저쪽 부부의 이기적인 생활 패턴이 바뀌겠습니까?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동안 충분히 고칠 기회가 있었지만 전혀 노력도 안하고 제 멋대로인 사람들이니 스트레스 받고 참고 사느니 차라리 우리가 이사를 가겠다고 했습니다. 주인아주머님은 곧 저희집에 아기도 태어날거고 아기가 태어나면 밤에 울기도 할테고 그걸로도 저쪽집에서 시비를 걸어올수도 있으니 차라리 이사를 가라고 했구요. 부동산에 전화하라고해서 신랑이 전화는 해놓은 상태입니다.
: 그럼 이런 경우엔 보증금 반환시기는 언제이며(보증금 반환을 해야 새로 이사갈집 계약을 할 수 있음) 부동산비는 우리가 부담해야하는것인지, 새 세입자가 들어올때까지의 월세비용도 우리가 일방적으로 다 부담해야하는건가요? 주인집에선 이사나가라고는 했습니다만, 아직 합의본게 없어서요.
: 우리쪽 잘못으로 이사가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부담이 너무 커져서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다고 저쪽집에서 이사비용이나 부동산비를 부담해 줄 리도 없고 그렇다고 모든걸 감내하고 그냥 계약만료까지 8개월이 넘게 남았는데 모른척하고 살기엔 제가 홧병이나서 죽을 것 같구요. 어떡해야 할까요?
:
작성자 : 강태용(kty0070@chol.net)
등록일 : 2009-07-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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